지금 묵고 있는 이 비앤비는 진짜 좋은데 가장 큰 하나의 단점이 ㅋㅋㅋ 가까운곳에 기차역이 있어서 기차 지나갈때 '뿌아아앙' 소리가 크고 자주 들맄다는게 흠이다ㅠㅠ
아침부터 기차우는 소리에 눈을 떴다 ㅋㅋ
알람이 따로 없네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못가기에.. 우린 오늘 자유시간을 갖기로 했다.
집에서 걸어서 30분 ㅋㅋ 비온뒤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도 엄청 찍고
오렌지나무도 구경하고 한국에선 상상할 수 없는 길가의 오렌지나무이다
꼬는 카페가서 밀린 유튜브작업하기로 하고 나는 혼자 쇼핑몰에 가기로 했다.
나는 제일 먼저 Target에 갔다.
엊그제 샀던 레브론 립스틱으로는 성에 안차서 ㅋㅋ 갔는데 오잉?
CVS랑 타겟이랑 ULTA 랑 가격이 다 다르다.
충격.....
내가 엊그제 CVS에서 1개에 $8.50 무튼 거의 9달러 주고 산게 타겟에서 $5... 짜증나 ㅠㅠ
두개 사서 $14주고 샀는데 타겟에서는 두개사면 10달러 으...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건 WET N WILD 립이 타겟이 더 싸서 바로 Bare it all 을 집어들고
내가 좋아하는 elf브러쉬가 1달러씩 팔길래
지금 한국집에 없는 브러쉬로 두개를 고른후 ㅋㅋ 바로 구매
타겟에서 나오면서도 으.. 레브론 망할놈의 레브론 ㅋㅋㅋ
꼬는 잘 있으려나 ㅋㅋ 궁금해 하는 찰나에
세포라가 눈에 뙇
아니 너무 후회된다. 블랙프라이데이때 살껄 한개라도ㅠㅠ 20퍼센트나 할인했었던뎅
아님 택스없는 포틀랜드에서라도...
아 이망할놈의 물욕이 결국 터져서 ㅋㅋㅋ 지금이렇게 사재끼고 있다 여행하면서 물욕좀 줄어들었나했는데 전혀 아니네 ㅋㅋㅋㅋㅋ
무튼 세포라에 갔는데 와..진짜 갖고싶은거 천지... 이래서 아예 안들어왔던건데 결국 ㅋㅋ
캣본디 립도 갖고 싶고 베네핏트 캘리포니아나 훌라도 갖고 싶고 하..다 갖고싶다!!
내일모레 LA에서 실장님만나면 ㅋㅋㅋ
쇼핑하러 갈건데 또 열심히 참아봐야겠다.
각자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만나서 몇시간동안 뭘했는지 이야기하면서 집가면서 Jack in the box에 가서 타코를 테이크아웃해서 집에오면서 먹다가 공원이 있길래 잠시 들려 앉아서 여유좀 즐기다가 집에 왔다.
요세미티에서 신나게 하루를 보낼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여행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법
캐나다, 미국여행을 하다보니 느낀점은 난 유럽보단 캐나다 미국여행이 더 잘맞는것 같다.
유럽은 스위스 핀란드 그쪽빼고는 자연경관보다는 유적이나 건물예쁜거에 포커스이지만 캐나다,미국은 자연 그대로를 볼 수 있는 나라라서 뭔가 지구의 위대함이라던가 대자연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은것 같다.
요세미티는 언젠간 꼭 도전해야겠다.
운전연습해서 그땐 꼭 렌트로!!!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