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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 다이어리/미국

2018/12/03/MON <내인생의 디즈니랜드!!> - 미국 로스엔젤레스 여행/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파크/ 토이스토리/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디즈니성 불꽃놀이/ 세계여행

 

 

 

오늘은 바로바로바로바로 디즈니랜드에 가는 날이다!!!! 꺅 ㅋㅋㅋㅋ 와 ㅋㅋㅋㅋ
내가....내가 디즈니랜드를 간다니ㅠㅠㅠ
너무 감격스러운거다ㅠㅠㅋㅋㅋㅋㅋㅋㅋ

우린 준비하고 밥먹고 아침 10시에 집앞으로 우버를 불러서 디즈니랜드로 갔다.
우리셋다 운전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버스는 갈아타야하고 오래걸리고 그래서 우버를 불렀는데 첫 우버라 할인받고 출근시간이 지난시간이라 많이 안비싸게($36) 갔다.

디즈니랜드는 숙소에서 차로 1시간 정도
버스로는 2시간넘게 걸린다. 

11시에 도착을해서 입장권을 사고 들어가자마자부터 신나게 셔터를 눌러댔다 ㅋㅋㅋㅋㅋ
 


날씨가 좋으니 기분도 좋고 사진도 잘찍히고 행복하다♡.♡

유심이 있으신 실장님 폰에 디즈니랜드 맵을 다운받고 종이지도도 얻어서 어디로 먼저 갈지 봤다. 생각보다 엄청 넓고 놀이기구도 많아서 일단 오른쪽으로 먼저 가는데 가는길에 상점이...디즈니 물건들이...눈돌아가게 하네

    

 ㅋㅋㅋㅋ 우린 머리띠가 많이 비싸지 않으면 미니 미키 머리띠를 하려고 봤는데 3만원이 넘어가서 다시 내려놨다 ㅋㅋㅋㅋ미친 개비싸ㅠ

놀이기구를 타러 갔다. 제일 눈앞에 보이는걸 타기 시작했다. 디즈니랜드 맵에는 지도도 나오지만 무슨 놀이기구가 몇분을 기다려야 하는지 그런것까지 자세히 나와있어서 너무 편했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구역에 따라 되는곳이 있고 안되는곳이 있는데 그게 어디냐 무료와이파이라니 ㅋㅋㅋㅋㅋ


두번째는 바로 옆에 버즈비행기 그림이 있는데다가 사람도 많길래 오오 이거타야해 하면서 기다리는데 인기가 원래 많은 기구인건지 토이스토리라서 인기가 많은건지 ㅋㅋㅋㅋㅋ
우리 줄 서고 뒤로 줄이 길어졌다.


신나 신나 ㅋㅋㅋ 입구부터 우리 알린이가 ㅋㅋ
신나게 사진찍고 동영상찍고 ㅋㅋㅋ


기구에 탔는데 두명씩탈수 있어서 나랑 실장님이랑 타고 남펴니혼자 타고 우주선같은 기구에 앉아서 총싸움하는건데 악당들 레이져로 맞출때마다 점수 올라가고 그런건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어서 실장님이랑 깔깔거리며 즐겼다.


3개정도 연속으로 기구를 타고 토이스토리 상점이 바로 이어져있어서 한참을 못나오고 ㅋㅋㅋㅋ


배가고파져서 점심으로 먹을 식당을 찾다가 맛있어 보이는 바베큐라이스를 먹었는데 작은 한그릇당 15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이였지만 맛이 꽤 괜찮았고 쌀이라서 좋았다.


먹고 옆에 있는 인디아나존스라는걸 타고 이것도 진짜 퀄리티 장난 아니였다 ㅋㅋㅋ


커피한잔 하고 싶어서 스벅에 갔는데 텀블러 너무귀엽쓰ㅜㅠ 사고 싶었다... 바로 집에갔다면 샀지ㅠㅠㅋㅋㅋ 여기는 컵도 디즈니그림이다 ㅋㅋㅋ 디즈니디즈니해서 너무 좋아♡


퍼레이드까지 시간이 남아 또 상점구경 ㅋㅋㅋ


오후3시에는 퍼레이드 있대서 기다렸다가 길가에서 남들 사이에 껴서 보는데 와 역시 퍼레이드 수준이 장난아니였다.
롯데월드는 그냥 동네수준이구나 이생각..
아 물론 원조를 따라갈수 없지만 ㅋㅋㅋ 무튼 정말 재밌게 봤다. 내사랑 토이스토리도 나오귱


다 끝나고 다시 돌아다니며 기구를 타고 ㅋㅋㅋ
미키미니 탈 쓴 인형들을 찾아다니는데 미키미니는 못찾고 도널드덕이랑 구피를 찾았는데 곧 저녁이 되면 어두워져서 사진 안나온다고 사진찍는게 마감되서 줄서다가 빠꾸먹고ㅠ  흑흑  멀리서 구경만ㅋㅋㅋ


어두워지니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조명이 켜지면서 너무 예쁜 동화마을처럼 되서 기분이 짱 좋았다 ㅋㅋㅋ


한국사람들은 대부분 유니버셜을 추천하던데 나는 디즈니캐릭터를 워낙 어렸을때부터 좋아했고 일요일 아침만되면 티비에서 하는 디즈니만화동산을 봐왔던터라
디즈니랜드에서 분위기를 엄청 즐겼다 ㅋㅋㅋ

어느새 저녁먹을 시간이 됐고 햄버거를 사먹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밤 9시반에 시작하는 불꽃놀이를 보기위해 시간맞춰놀다가 센터로 나왔는데 사람진짜 어마어마함ㅋㅋㅋㅋㅋㅋ

간신히 껴서 불꽃놀이를 보는데 와...내가 몇년전에 서울 여의도불꽃축제를 최고로 꼽았었는데 노노 이건 아예 차원이 다르다.
규모가 크게크게를 떠나서 미키마우스얼굴모양으로 불꽃이 터지고
디즈니성 위로 불꽃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지나가고 특히 불꽃에 맞게 디즈니 음악이 배경으로 나오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넋놓고 봤다.
심지어 사진찍는 시간도 아까워서 찍다 말고 보기만 했다 ㅋㅋㅋ


이모가 밤까지 기다렸다가 꼭 불꽃놀이 보고 오라했는데 왜 그렇게 강추했는지 보고나서야 알게됨...ㅋㅋㅋ

시간은 10분정도밖에 안했지만 정말 짧고 강렬했어서 너무 좋았고 실장님이랑 막 이래서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 하는거라면서 엘에이여행오시길 잘했다며ㅋㅋㅋㅋㅋ
난리법석을 피며 다 보구 나와서 우버를 불러 숙소로 돌아왔다.

아침11시부터 밤10시까지 엄청 싸돌아다녔더니 너무 피곤하다. 내일은 늦잠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