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로 이동하는 날이다.

알람에 눈을 뜨고 꼬가 씻으라고 등 떠밀고 ㅋㅋㅋ난 좀더 자고 ㅋㅋㅋ 급 일어나서 화장하고 아침먹으러 갔는디 누가 우리 계란을 먹었다.

주인아저씨한테 얘기하니까 자기도 모른다면서 냉장고 안에 있는 본인 계란 꺼내먹으래서 4개 꺼내서 후라이를 했다.

집이 하도 커서 누가 있는지 알 수가 있어야지 참나 ㅋㅋㅋ 조용해서 아무도 없는줄 알았는데 다른 게스트가 있었나보다.

무튼 언제나 그렇듯 해 먹은 아침을 또 먹고 이따 기차에서 먹을 점심을 사기 위해 Wendy's 로 산책겸 나가서 버거 두개를 사서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 다시 날씨가 시무룩 ㅠㅠ


벌써 아침 10시다!! 10시40분 기차인데!!  물론 숙소 바로 뒤가 기차역이긴 하지만 ㅋㅋㅋ  부지런히 짐을 챙겨 Merced Station으로 갔다.  15분 정도 기다리니 기차가 왔고 이번엔 자리 지정이 아니라서 막 탔는데 기차는 텅텅 비어서 ㅋㅋ  원하는 자리에 편히 앉아서 갔다.

LA는 기차 3시간 정도타고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는 일정인데 원래 버스만 주구장창 타고 가도 되는데 내가 멀미할까봐 귀찮지만 기차를 타고 버스로 갈아타는 루트를 선택했다.
기차로 한번에 가면 더 좋겠지만 ㅠㅠㅠ

와이파이가 잡힌 덕분에 공부는 하나도 안하고 유튜브보고 인스타보고 ㅋㅋㅋ

햄버거 먹고 그렇게 세시간 놀다가 내려서 버스로 갈아탔다.

은근 걱정됐다. 기차타고 내려서 버스를 탄적이 없어서 버스를 어디서 타는건지 우리 짐은 어찌되는건지 ㅋㅋ
일단 내려서 보니 기차내리면 바로 버스가 보였고 몇대가 서있어서 기사아저씨들한테 물어보니 LA가는게 있어서 타는데 그럼 우리 짐은 어찌되는거냐니까 짐은 알아서 실어준다고 버스만 타면 된다해서 일단 반신반의 하며 탔다.

그렇게 또 두시간반? 세시간타고 LA에 도착했다. 기차역에 내려서 짐찾는곳으로 가니 다행히 우리 가방이 있었다 ㅋㅋㅋㅋ

가방도 찾았으니 이제 이 큰 기차역에서 지하철타고 숙소로 가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다행히 기차역에 지하철역이랑 붙어있었고 뉴욕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많이 해매지 않고 바로 red line을 타고 Hollywood/Highland에 내려서 10분 정도 걸어왔다.

실장님은 원래 우리 남미여행에 같이 합류하려 하셨는데 일정이 안될 것같아 LA로 오셨다.

우리 에어비앤비집이 방이 3개인데 방하나가 예약이 내일부터 비어있어서 실장님은 다른숙소에서 하루지내고 내일 우리 숙소로 오시기로 했다.

머셰드에 이어 LA숙소도 넓고 쾌적하다 아싸!

실장님도 도착하셨다는데 우리 숙소랑 30분 거리라서 오늘은 각자 피곤해서 쉬기로 하고 내일 아침에 짐가지고 오시기로 했다.

실장님이랑은 치앙마이 이후 두번째 해외여행♡
실장님 만날 생각에 신난다 ㅋㅋㅋㅋㅋ꺅

 

 

 

Posted by 초코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