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근처에 유명한 핫도그집 'PINK'S' 에 가기로 했다.
자세한건 찾아보지 않아서 왜 핑크인지 궁금했다
숙소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길래 날씨고 좋고 해서 걸어갔다.
오늘은 하늘에 해가 없는데 비오려는 구름 날씨도 아니고 그냥 좋은 날씨였다 ㅋㅋ 어느새 도착해가는데 저멀리 줄선 사람들이 보였다.
줄을 20분 넘게 서있으니 어느새 차례가 되어 주문을 했다
우리는 spicy polish랑 giant 12" jalapeno 그리고 onion ring을 시켰다.
주문하고 잠시 서있으면 금방 나온다 .
안에서 일하는분들이 대여섯명이라서 금방금방 일처리가 되는것 같다.
자리는 실내 실외가 있는데 실외는 사람이 많아서 꽤나 시끄러워서 실내에 앉았다.
먹으려고 보니 핫도그가 진짜 ㅋㅋㅋ 소세지가 엄청 길다.
70년이 넘은 핫도그집이라 온갖 연예인들이 방문한듯 ㅋㅋ
맛은 꽤 먹을만 했지만 반 이상먹다보니 맛이 좀 지루했다.
아마 나는 피클 들어간 그 한국식 핫도그에 입맛이 길들여져 있어 그런것 같기도
어니언링도 맛있었다. 바삭바삭해서
LA에 왔다면 한번 정도 들려서 사먹어 볼 만 한것 같다.
다 먹고 우린 다시 걸어서 우리 숙소 근처 헐리우드거리 쪽으로 갔다.
마지막 목적지는 ㅋㅋㅋSEPHORA 이다.
유튜브 영상에 짧게 5분정도 세포라에 무슨 제품이 파는지 영상 올리고 싶어서 ㅋㅋ 많은 뷰티유튜버들이 했지만 최근 세포라를 올려서 많은 여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ㅋㅋ
아니 영상찍는데 글쎄 베네핏트에.. 파우치+프라이머+마스카라+브로우카라미니+훌라미니 이렇게 구성이 $39
인거다!!!!! 옆에 프라이머 한개값이 $32에 떠있는데 ㅋㅋㅋ
말도 안되는가격ㅋㅋㅋ 겉에 $109 value 라고 써있었다.
이건 안사면안돼 ㅋㅋㅋ 모공녀로써 프라이머 없이 못사는 사람인데 꼭 사야지 개득템이다!!! 이런걸 돈을 번 쇼핑이라 할 수 있지 꺅꺅
신나게 쇼핑백을 흔들며 숙소로 오는데
어머!!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범블비를 따로 영화로 만든게 개봉할거라고 예고편은 봤는데
그 영화 시사회를 지금 내눈앞에서 하고 있다거???? 쩐다 ㅋㅋㅋ 망원경있었음 했다.
배우라는느낌은 드는데 누군진 모름.....안보여
그래도 헐리웃거리에서 영화시사회하는것도 보고 짱신기하다. 역시 여긴 엘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