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onto가 생각보다 볼게 많아서 빡세겠다 하면서 또 늦잠을 잤다 ㅋㅋㅋ 일어나니 10시 ㅠ
남펴니는 나보다 일찍일어나서 씻고 나갈준비하길래 오디가냐했더니 나이아가라 가는 버스 예매를 전화로 해야되서 지하철역가서 (걸어서 10분) 공중전화 쓰고 온다 하고 나갔다
나에게 미션을 남긴채 ㅋㅋㅋ
브런치로 먹을 스파게티 준비해놓으라해서 씻지도 않고 물 올리고 면끓이다 보니 꼬가 돌아왔다 오늘토욜이라 그런가 걔네 전화안받아서 그냥 돌아왔다 그래서 아...어쩌지 나이아가라 못가나 싶었는데 장난친거였다 ㅋㅋ이자식이..ㅋㅋㅋ
일요일(내일) 점심 12시 버스 예약하고 왔다고 해서 안심했다
구럼 내일 나이아가라를 가면 오늘 토론토를 다 봐야겠다 싶어서 밥먹고 부랴부랴 준비를 하고 나갔다
숙소에서 나온지 얼마 안되서 바람이 엄청 불어서 진짜 태풍온줄... 좀이따 비까지 내리기 시작했다
우리는 인당 버스비 3.25 를 아끼기 위해 CN tower 있는 그쪽까지 걸어갔다
CN tower쪽으로 가서 타워 사진찍고 안에들어가지 못했다ㅠㅠ 입장료가 인당 3만원 넘어서 우린 포기ㅠ 아니사실 엣지워크라고 줄매달고 밖에 유리위로 걷는게 있는데
그거 하려했는데 비가와서 구런가 아무도 안하길래 아예 올라가지도 않았다
날씨만 좋았어도ㅠㅠ 비싸도 했을텐데 ㅋㅋㅋ
다 보구 나가는길에 옆에 이튼센터 쇼핑몰이 있었지만 이번 여행은 쇼핑은 금지여행이기에...안에 들어가서 구경도 안하고 지나왔다
사실 세인트로렌스마켓, 디스트릭트 다 가보고싶었지만 시간도 늦어지고 날씨도 그렇고 무엇보다 남펴니가 원하지 않아서 바로 야경보러 다리를 건너서 POLSON st 으로 걸어가서 야경을 봤다
오늘도 엄청 걸었다
곧 다리에 알 생길듯....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