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7시반부터 남펴니가 부지런떨며 빨래를 돌리러 일어나서 나도 8시반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했다
아침밥으로 간단히 오플레랑 어제 먹고 남은 감자튀김을 먹고(개비싼 A&W) ㅋㅋㅋㅋㅋ
아 진짜 푸석푸석... 한국에 있었음 어제 진작 버렸는데 돈아끼려고 먹었다
준비하고 AM10:20 쯤 숙소에서 나왔다
카지노 가는 버스는 12시지만 우린 다운타운까지 오늘도 걸어야 하기에😁😁😁
오늘은 !!! ㅋㅋㅋ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가는날이다 ><
가는방법은 카지노버스랑 일반 그레이하운드로 가는게 있는데 카지노버스는 인당 왕복티켓 값이 CAD28 그레이하운드는 왕복 CAD 60 이여서 우린 무조건 카지노 버스를 예약했다
버스를 타기 위해 집에서 1시간 20분에 걸쳐걸어서 정류장인 차이나타운까지 갔다
그래도 어제보다 바람도 거의 안불고 비도 안와서 걸어갈만했다
도착해서는 추워서 건물안에 들어가있다가 버스 오길래 나갔는데 우리가 꼴찌로 탔다
(차이나타운 이 건물앞으로 버스가 와여)
그래서... 우리 부부는 찢어져 앉아갔다 ㅠㅠㅠ
이미 버스에 사람이 가득 타 있었던거 보니 전정거장이 있었나보다
우린 타는곳이 무조건 출발하는 곳인줄 ㅋㅋㅋ
1시간 반 버스타고 가니 도착했다
저녁8시 버스표를 받고 우린 곧장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이는 쪽으로 내려갔다
도중에 배고파서 Tim hortons에 들려 Hot original blend 1잔에 도넛 두개 시켜먹고( 아 메이플도넛 존맛탱 ㅠㅠ)
와...진짜 웅장하고 멋지다 라는 표현만 나왔다
실컷 보고 Clifton Hill 쪽으로 가서 (번화가) 몇몇 기념품샵도 구경하고
먹고 나니 해가졌길래 다시 나이아가라 쪽으로 가서 Night View 를 한동안 감상하고
기대를 많이 안하고 가서 봐서 그런가 생각보다 되게 크고 멋지고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