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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 다이어리/캐나다

2018/10/26/FRI <오타와에서 토론토로!> - 캐나다 동부 여행/ 나이아가라 폭포/ 에어비엔비/ 마리화나/ 세계여행

 

아 오늘은 FRIDAY다
그래서 아침버스인데도 사람이 많았던거다!!
우리는 오늘 OTTAWA 에서 TORONTO로 넘어가는날이다

아침 9시15분 버스여서 꼬삭쿄니가  사람별로없을거 같은데ㅋㅋ 이랬는데 우리 8시45분에 터미널도착했는데 토론토 가는 방향 버스줄은 이미 30명은  서있는것같았다

떨어져앉으면 어쩌지ㅠㅠ 5시간이나 가야는데 걱정했는데 우리가 그레이하운드를 워낙 일찍부터 예매한 덕인지 늦게 줄섰는데 우리는 1,2번 이였다  시간이 되니까 노인들을 먼저 태우고 그 다음 1-10 번까지  먼저타라해서 우린 원하는좌석에 둘이 같이 앉아갔다

정신없이 자고 일어나서 어제마트에서 산 빵을 먹고 다시 잠들었다가 일어나니까 밖은 이미 빌딩이 보이기 시작했다

토론토였던것이다!!!
생각보다 크고 사람도 많고 복잡했다
여행객들도 많아 보이고ㅋㅋ 아마 나이아가라폭포 때문이겠지
우리는 5시간의 버스탑승을 마치고 지하철을 타고 숙소로 왔다

대중교통을 너무 오랜만에 이용해서(맨날걸어다녔기때문ㅋㅋㅋ) 정신이없었다ㅠㅠ 무튼 오늘도 에어비앤비에 왔는데...  아..여긴 입구부터가 별로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주인없이 게스트들끼리만 이용하는 집인데 현관불도 꺼져있고 집자체가 어두웠다

현관불도 계속 켜놓지 말라는 글이 써있었고 부엌,  화장실 여기저기 Do not 이라고 써있고 방이고 거실이고 ㅋㅋㅋ걸을때마다ㅋㅋ집무너지는소리 삐걱대는 소리가 진짜 심해서 놀랬다ㅠ 

저녁으로 스파게티 해먹으려고 마트가서 장봐와서 만드는데 그 흔한 소금도 없고...  베이컨 볶으려는데 올리브 기름도 없고 하...  역대급 불편한 집이다ㅠㅠ  이숙소에서 3박4일을 묵어야 한다 ㅋㅋㅋ젠장ㅋㅋ
근데 여기 하루에 두명자는값이 4만얼마..ㅋㅋ

아 닥치고 지내야겠다  싸니까ㅠㅠ
하지만 같은상황이 다시온다면 돈더주고 딴집할것임 무조건ㅋㅋ
그나저나 좀 전에 인스타에서 먹방보다가 제대로 유튜브로 찾아보는데 한식먹고 싶어죽겠다ㅠ

곱창전골, 진라면+총각김치, 미역국에 밥말아서 김치,  김치볶음밥, 김밥  등등
그나마 양치하고 와서 식욕이 조금떨어졌다
아 제일먹고 싶은건 그냥 쌀이다
쌀밥에 반찬먹었으면...하...장기여행의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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