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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부부여행기(유튜브)

[CHOKO] D-12 여행자보험 가입하기 (어시스트카드, 트래블로버, 삼성화재)/ 세계여행 준비/ 남미 여행자보험

 

 

 

 

 

 

 

 

여행자보험

안녕하세요 꼬남편입니다. 요즘 그래도 구독자가 몇명씩 늘고있어서 조금씩 부담을 느끼는데요. 더 열심히 해야될거같아요. 어쨋든! 이제 여행을 떠나기까지2주도 안남았습니다. 준비는 뭐 거의 다 했어요.전자여행허가도 받았고, 국제운전면허도 발급받았고, 예방접종도 했고. 여행자보험 가입하고 짐만 싸면 됩니다. 뒤에 살짝 배낭이 보이는데, 짐싸는것도 여간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어쨋든, 그래서 오늘은 여행자 보험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여행자보험?

여행자보험이 뭐냐면요 말그대로 여행자를 위한 보험이에요. 여행하면서 아플수도 있고 다칠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생길수도 있는데, 그런 일들을 잘 처리할 수 있게 해주고 보상도 해주는거죠.여행이 짧은 경우 잘 가입하지 않습니다.저도 뭐 일주일정도 휴가가거나 할때도 가입하지 않았고, 다행히도 아직까지는 별 일 없었어요. 근데 긴 여행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여행이 길면 길수록 여행자 보험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여행자보험이라는게 가격도 서비스도 천차만별이라 뭘 골라야할지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우선 어떤 보험사가 어떤 보험을 판매하는지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트래블로버

 


많은 보험사들이 여행자보험을 판매하고있는데, 여러 보험을 한번에 조회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트래블로버입니다. 삼성화재같은 많은 유명한 보험사들의 보험을 확인해 볼 수 있어요.

보험료를 조회하는 방법은 정말 쉽습니다.네이버에 트래블로버를 검색해서 들어간 후에, 유학생 장기체류 보험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요. 딱봐도 간단해요. 여행기간, 여행의 종류, 경유하는 국가를 선택하고, 생년월일과 성별을 입력하면 돼요. 트래블로버에서는 여러 사람을 한번에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보험료 조회를 누르면 여러 보험사의 상품과 가격이 나타납니다. 상품별로 보장금액도 비교할 수 있구요, 상품별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도 비교해볼 수도 있습니다. 가격만 봤을 때는 메리츠 보험이 제일 저렴한데 가격이 전부는 아니겠죠? 가격 외적인 부분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어시스트카드

다음은 보통의 보험과는 조금 다른, 어시스트 카드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뒷부분에서 알려드릴게요.

 


보험료를 확인해보는 방법은 역시나 아주 쉬워요. 네이버에 어시스트카드를 검색해서 접속한 후, 첫화면에서 여행의 종류와 생년월일, 성별, 여행기간을 입력하면 됩니다.

 


대신 어시스트 카드는 한 사람씩 조회를 해야 돼요. 그럼 어시스트 카드에서 어떤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상품별로 보장금액도 다르고 보험료도 차이가 있습니다. 참고로 LP상품들은 고급형이고 LB상품들은 보급형에 가까워요. 보장하는 범위와 일부 서비스도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 및 선택

앞서서 보통의 여행자보험과 어시스트카드를 봤는데요.두가지 보험의 가장 큰차이는 지급보증이라는 서비스입니다. 이게 뭐냐면요 보험사가 병원비를 내주는거에요. 보통의 여행자보험은 병원비를 내가 내고 보험사에 청구하는건데, 어시스트 카드는 보험사가 먼저 돈을 내줘요. 전화로 어시스트 카드한테 나 아프다 얘기하면 돼요. 이게 상당히 중요한건데, 첫째로 내가 병원비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에 대한 걱정을 안해도 돼요. 청구와 관련된 서류를 챙길필요도 없어요. 이게 꽤 편하고요. 또 돈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보험금을 받으려면 내가 일단 먼저 내야되잖아요. 돈을 못내면 돈을 못받는거죠? 그런 걱정이 없어요. 만약 돈이 있어서 돈을 냈더라도 보험금을 청구해서 보험금을 받기 전까지는 돈이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 걱정을 안해도 돼요.

 

 

또하나의 큰 차이점은, 보통의 보험들은 질병이나 상해와 관련해서만 책임을 지는 반면에, 어시스트카드는 배상 책임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럴일은 없어야 하겠지만 누군가에게 손해를 입혀서 배상을 해줘야 하는 경우 보상받을 수 있어요. 그런데 보통의 여행자보험 중에서 보험료가 저렴한 보험의 경우는 이 배상책임이 없습니다.

 


저는 이 지급보증과 배상책임 때문에 어시스트 카드로 가입을 했습니다. 보험료가 저렴한게 최고다 하시는 분들이나 다른 서비스에 매력을 느끼시는 분들은 다른 보험으로 잘 고민해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메리츠같은 경우에는 어시스트 카드의 반값밖에 안하는데, 너무 저렴하기도 하고 배상책임도 없어서 조금 꺼려지더라구요. 나머지 다른 서비스들은 거의 비슷해요. 보장금액이야 어차피 보험료에 따라 가는거고, 긴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직통전화도 있습니다.
이왕 어시스트카드로 결정한 김에 어시스트 카드 영업을 하자면, DHL국제 배송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한국에서 발송되는 물품에 한해서만요.

 

 

그리고 수화물이 분실된 경우 당연히 항공사에서도 조치를 취하겠지만 어시스트카드에서도 위치확인도 해주고 항공사와 대응도 해줍니다.

 

 

또 앞서 말했던 직통번호가 여러개에요. 게다가 내가 어느 국가에 있느냐에 따라서 통화료가 무료인 경우가 있습니다.
네, 결국엔 어시스트카드 영업을 하는 글이 되어 버렸는데요. 여러분들도 가격과 서비스를 잘 비교해서 가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밴쿠버에서 우수아이아까지의 여행을 계획중인 신혼부부입니다. 지금은 계획을 짜고 있고, 곧 재미있는 영상 올릴 예정입니다. 좋아요와 구독버튼 눌러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