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6/SAT <충격의 보이스피싱> - 캐나다 밴쿠버 여행/ 스탠리 파크/ 세계여행 AM 9:30 아침부터 일기를 쓰고 있다. 간밤에 너무 충격적인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새벽에 자는데 계속 카톡이 울려대길래 누구야이시간에 이제 무음 해놓고 자야겠다 라면서 확인해봤는데 엄마 아빠가 카톡으로 둘다 난리가 났다. 엄마 마지막 카톡이 윤서야 나 무서워 이러길래 아 뭐여뭔일인데 이럼서 눌렀더니 이미 나한테 보이스톡도 두번이나 걸은 상태였고 엄마 아빠 둘다 나보고 내이름만부르고 너 연락좀 달라고 와있길래 뭔디 먼일이여 라며 답장했는데 알고보니 엄마아빠한테 보이스피싱이 걸려왔다. 누군가 나를 사칭해서 엄마한테 내이름이 뜨게끔 보이스톡으로 전화해서 나인것처럼 엉엉 울면서 나 살려달라고 그러고 다른남자가 전화 바꿔서 석현이는 총쏴 죽였고 딸은 성폭행당한 후 묶어놨는데 돈 3천만원 보내면 풀어준다고 했.. 더보기 이전 1 ··· 80 81 82 83 84 85 86 ··· 1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