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3시에 술쳐먹고 들어온 독일ㅅㄱ들은 자고 있는 우린 전혀 안중에도 없다는듯 그 시간에 방 불을 키고 들어왔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왔다.
기본상식이 아예 없는듯 저런애들은 대체 왜 여행을 하는걸까? 집구석에서 티비나 보지 남한테 피해주면서 가뜩이나 유럽인안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인식을 머리에 가득 심어주고 있다.
어딜가나 무개념들은 제발 집에나 있길
남펴니가 한소리 하니까 그제서야 불끄고
아침에 일어나서 다들 누워 쳐자는꼴이 보기 싫어서 불키고 노래까지 틀으려다 말았다.
난 개념없는 사람은 아니기에
새벽때문에 아침에도 기분나쁘고
오늘도 이 거지같은 숙소잡은 내자신을 탓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