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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 다이어리/미국

2018/11/09/FRI <시카고의 마지막날> - 미국 동부 여행/ 시카고 컬쳐럴 센터/ 스탠스 도넛/ 네이비 피어/ 바람의 도시/ 맥스핫도그/ 세계여행

 

 

 

 

시카고에서 하고자했던 굵직한 것들은 거의 다 한 상태라서 우린 느지막히 일어나 준비하고 오늘은 아침점심을 숙소에서 먹고 다운타운으로 갔다

우린 첫날 지하철표를 살때 체크카드 핀번호가 오류가 두번이나 나서
그날 현금으로 쓰고서 체크카드로 돈을 못쓰는건가 싶어서
실험삼아 눈에보이는 은행에 들어가서 ATM 기로 돈을 뽑았는데
다행히 됐다 ㅋㅋㅋ 휴

돈을 뽑고 바로옆에 Chicago cultural center 가 보이 길래 들어갔다
무료입장이라서 무슨 전시회하나 봤는데
음..현대미술과 루이암스트롱 등 옛날 미국인들의 사진이 있었는데

영어가 너무 많이써있어서 이해도 안됐고
흥미가 있진않아서 2층까지만 둘러보고 금방나왔다
근데 4층까지 있고 다른 미국인들은 커피한잔씩 들고 감상하고 있었다
나도 영어가 됐다면 편히 감상했을지도ㅠㅠㅋㅋㅋㅋㅋㅋ

점심먹은지 한시간밖에 안됐는데 또 뭐가 먹고싶어서 건너편에 있는 도넛가게 에 들어갔다
인테리어가 핑크핑크했는데 가격은 어두웠다

ㅋㅋㅋ 두개만 샀는데도 8천원넘게 나옴 ㅠㅠㅠ 차라리 누텔라를 한번 더먹을걸.....ㅋㅋㅋㅋㅋㅋ
도넛두개를 나눠먹고 우린 Dusable Bridge 로 걸어갔다

나름 예뻤지만 살인적인 바람과 추위로  사진 몇장찍고 바로 버스타러 갔다

바로 네이비 피어를 가기위해 ㅋㅋ

Navy pier 는 작은 놀이동산을 끼고 있는 시카고의 도시 건너편에 있는곳인데 야경을 볼수 있다기에 갔다

대관람차를 타고 싶었지만 비싸서 못타고 안에있는 샵 구경하고

마그넷구경만 하고 ㅋㅋ 삭쿄니가 머라했다ㅠㅠ 들리는 도시마다 살거냐고 그래놓고 가방무겁다 한다고  그래서 안샀다 그래 시카고는 내가 오고싶었던 뉴욕같은 그런 도시는 아니니까 사지말아야지

해가 지고 밖에 나갔는데 야경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일단 네이비피어와 건물들의 거리가 멀지않아서였다
맨 끝으로 가서 봤음 좀 괜찮았겟지만 너무 추워서ㅠㅠㅠ 우린 버스를 타고
마지막 행선지인 핫도그집으로 갔다

시카고는 피자와 핫도그가 유명하대서 여행책에 나온 집 말고 현지인 추천이라는 맥스핫도그로 갔는데 평상시 먹던 그 핫도그가 아니였다
되게 신기했다 ㅋㅋ 통으로 들어있는 피클과  페퍼들 ㅋㅋ 신선하니 맛있었고
인스턴트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먹을땐 몰랐는데 다먹고 뒤돌면 생각나는 맛 ㅋㅋㅋ
그렇게 오늘 하루가 끝이났다 시카고마지막여행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