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1분

 

11분
국내도서
저자 :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 이상해역
출판 : 문학동네 2004.05.11
상세보기

 

11분 eleven minutes

 

우린 삶의 한 발은 동화 속에, 또 한발은 나락 속에 담근 채 살아가고 있으니...

 

가난한 사람들은 불행에 짓눌릴 때에도 늘 희망을 잃지 않는 법이니까.

 

성모 마리아가 계시는 하늘나라는 너무나 멀어서 아이들의 소원이 들리지 않는 모양이라고.

 

삶은 아주 빠르다. 삶은 우리를 천국에서 지옥으로 데려다놓는다. 단 몇 초 사이에.

 

문제는, 내가 어떤 시선으로 내 삶을 바라볼 것인지에 달려 있다.

 

모험을 선택했다면, 끝까지 갈 각오를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삶은 격렬하고 정신없는 놀이다. 삶은 낙하산을 타고 뛰어 내리는 것, 위험을 감수하는 것,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서는 것이다.

 

사랑은 누군가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절망은 훨씬 더 신속하게 그 일을 해치운다.

 

강해지려면 최고가 되어야만 한다. 다른 해결책은 없다.

 

인간은, 갈증은 일 주일을, 허기는 이 주일을 참을 수 있고, 집 없이 몇 년을 지낼 수 있다. 하지만 외로움은 참아낼 수 없다. 그것은 최악의 고문, 최악의 고통이다.

 

진정한 자유를 경험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소유하지 않은 채 가지는 것.

 

일 주일 동안 기다려요. 기다리는 게 제일 힘든 일이에요. 난 그 기다림에 익숙해지고 싶어요. 당신이 내 곁에 없어도 당신이 나와 함께 있다는 걸 느끼고 싶어요.

 

사랑의 자유는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데에 있으니까.

 

가장 강한 사랑은 자신의 연약함을 내보일 수 있는 사랑이다.

 

목표달성을 원한다면, 매일 일정량의 고통이나 불편을 감수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고통을 겪기 위해 연극을 할 필요는 없어요. 그렇잖아도 삶은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고통을 주고 있으니까요.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었을 때 나는 모든 것을 얻었다. 나 자신이기를 그만두었을 때 나는 나 자신을 찾았다.

 

잘못 살 사치를 부리기에는 삶은 너무 짧거나 너무 길다.

 

우리는 봄이 좀더 일찍 찾아온다면 더 오래 봄을 즐길 수 있을텐데라고 말할 순 없어요. 단지 이렇게 말할 수 있을 뿐이오. 어서 와서 날 희망으로 축복해주기를. 그리고 머물 수 있는 만큼 머물러주기를.

 

선택은 늘 그녀 대신 운명이 했다.

 

#11분 #십일분 #책 #소설 #파울로코엘료 #파울로 #코엘료 #11minutes #elevenminutes #onzeminutes #book #novel #Paulo #Coelho #PauloCoelho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진기의 지금당장 경제학  (0) 2018.02.22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0) 2018.02.19
the alchemist 연금술사  (0) 2017.05.15
그릿 GRIT  (1) 2017.05.14
리어왕  (0) 2017.05.10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0) 2017.05.09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0) 2017.02.12
톨스토이 단편선  (0) 2017.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