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
아직 제대로 뉴욕 구경을 하진 못했디만 뉴욕에서 잔다는것만으로도 ㅋㅋㅋ💕
내가 미국에서 제일 가고싶었던 곳이 뉴욕이기에 ㅋㅋㅋㅋㅋ
우린 밤새 밤버스로 캐나다에서 미국 국경을 넘어 달려왔다
일단 국경넘어본 후기부터 쓰자면 옆에서 고사쿄니는 자꾸 떨린다며 촐싹거렸다 ㅋㅋㅋ 다들 하는건데 왜 떨린다는건지 ㅋㅋ 국경근처에 가니까 큰 트럭들은 그냥 지나가고 우리버스는 옆으로 세웠졌다
기사 아저씨가 앞에 국경넘는 버스가 지금 입국심사 중이니 그 버스가 끝나면 우리버스차례라고 내리라하면 짐을 전부 꺼내서 내리라고 말했다
기다리다가 곧 안내방송이 나왔고 우린 빠짐없이 다 들고 모든 승객이 내렸다
건물안으로 들어가라해서 한줄로 들어가서 일행은 같이 입국심사를 받았고
혼자온사람들은 각자 받았다
공항이 아니여도 입국심사하는 곳이라서 사진촬영은 금지라서 아쉽게 찍진 못했다
우린 거의 끝에 서있었어서 앞사람들 하는거 구경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저 앞에 일본인 남자애가 입국심사를 받는데 심사받으려고 선지 얼마안되서 컴퓨터로 뭘 확인했는지 심사하는분이 그 남자보고 머라머라해서(멀어서 잘안들렸음) 그일본인 남자가 핸드폰꺼내서 뭘 보여주고 뭐라뭐라했는데도 심사하시는분이 일본인남자보고 저쪽으로 나오라면서 가방검사를 따로 하기시작했다
왠만한 짐은 그냥 엑스레이로 보고 통과시켰는데
그 일본인남자 가방은 아예 다 뒤져서 하나하나 확인했다 우리의 추측인데 여권받고 컴퓨터확인하자마자 짐검사를 한거보니 아무래도 미국이나 일본에서 빨간줄이 그어졌던 사람 아닐까 생각했다 그러지않고서야 여권검사하다말고 가방을 그렇게 털어재꼇을까
그걸 보다가 어느새 우리 차례가 되었고 심사를 받았다 우린 편도 티켓이라서 그걸 확인해보고는 우리보고 언제 한국가냐그래서 우린 미국여행끝나고 멕시코랑 밑에 남미쪽으로 내려간다했더니 알겠다 하고는 esta 신청 안했다그래서 그거 그자리에서 하고 입국심사비용으로 인당 $6 씩 내고 짐을 들고 다시 버스로 왔다
이렇게 간단한걸... 그 일본젊은이는 개고생을했다 무튼 그렇게 다 짐검사가 끝나고 버스는 다시 출발했다
드디어 미국땅을 밟았다 ㅋㅋㅋ 아니 미국이 막 오고싶었던거보다도 뉴욕주에 발을 딛였다는게 너무 신났다 ㅋㅋ 하지만 신남도 잠시... 버스는 생각보다 많은곳에 정차했고 ㅋㅋㅋ (직행으로 갈 줄알았지만 5,6번은 정차한듯)
메가버스 그리고 밤버스 둘다 처음해본건데 ㅋㅋㅋ 경제적 여유가 정말 우리처럼 장기여행이라 돈을 아껴야 한다거나 통장잔고가 거의 비는 상황아닌 이상 캐나다에서 미국갈때는 비행기가 좋을것같다😀😀😀
개힘들다 ㅋㅋㅋㅋ 와 버스도 겁나 흔들리고 진짜 놀이기구인가 싶을정도고 ㅋㅋ 버스에서 자는건 정말 쉽지않다 하도 거지처럼 자서 지금 삭신이 쑤신다 ㅠㅠ
일본에서 사왔던 동전파스는 정말 필수아이템이다 ㅋㅋㅋ
너무 죄송했다 우리 기다리느라 출근도 안하셨다고 했다 죄송하다했더니 아니라고 게스트가 언제나 먼저라면서 심지어 2층 발코니에서 내려다보며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다
반갑게 맞이해주시며 집에대한 설명을 해주셨다
1층,3층은 airbnb 2층은 주인아저씨아줌마가 사신다고 했다
방은 사진보다 넓고 깨끗하고 향기가 난다 너무좋다ㅠㅠ
설명 다 듣고 우린 피곤해서 밥이고 뭐고 낮잠 두시간정도 자서 일어나서 집근처에 있는 동네마트가서 장을 보고 왔다
오늘의 첫끼라서 소고기, 버섯양파구이, 맥주큰거한캔, 봉지신라면 1개를 저녁으로 해먹고 후식으로 오레오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갈 곳이 많기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숙소도 너무 좋고 날씨도 캐나다만큼 춥지도 않거 너무 좋다!!!! 행복해>< 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