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PM 8:40 이다
아까 일찌감치 씻고 좀전에 저녁을 먹고
배낭 한번 싹 털어서 정리하고 일기 쓰려고 침대에 앉아있다
아까 아침 10시 좀 넘어서 오타와로 넘어오기 위해 greyhound로 가는데 비가 조금씩 내렸다
다행히 숙소랑 터미널이랑 가까워서 많이 젖진 않았다
11시 버스가 출발하고 자다깨다 하다보니 1시반쯤 오타와에 도착했다
오타와 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숙소에 짐만 놓고 나갔다
일단 너무 배고파서(에너지바 하나씩 먹은게 다라서) 점심으로 피자먹자! 하며 찾는데 문이 닫혀있거나 그래서 그럼 저녁으로 피자먹고
점심은 햄버거 먹자 하는데 또 찾으니까 안나오는 햄버거가게ㅠㅠ
저 멀리 Mcdonald's 가 보여서 신나게 갔다
세트 두개시켜서 남김없이 다 먹고 바이워드마켓쪽으로 가는데 우리가 햄버거먹는 사이에 날씨겁나 안좋아져서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그냥 집가서 쉬자 이럼서 숙소로 돌아가는데 맥날에서 2만원 썼으니까 저녁은
숙소에서 해먹고 피자는 내일 사먹자며 마트에 갔다
소고기가 질려서 우리는 냉동식품 'hungryman'이랑 꼬의 바디로션이랑 네이쳐밸리(에너지바) 는 세일하길래 2박스랑 사과쥬스, 요플레를 사왔다
전자렌지로 헝그리맨 돌려먹으려는데 비앤비 주인 아자씨가 자기 어렸을때 많이 먹었다면서
Canadian traditional food 라고 얘기해줬다 ㅋㅋㅋㅋ 옛날부터 나왔던 인스턴트인가보다
먹었는데 맛은 괜찮았는데 역시나 짜서 흰밥이랑 먹고 싶었다 ㅋㅋㅋ
먹을수록 질리는맛....ㅋㅋㅋ 김치찌개먹고싶다
역시나 오늘도 ㅋㅋㅋㅋㅋㅋㅋ